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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하 지음 | 문학동네 | 2020년 09월 11일 출간
정가 : 14500원 | 쪽수 : 264쪽
장기하의 '상관없는 거 아닌가?'를 읽고
2020년 광화문 교보 에세이 가판대에서 낯익은 이름 '장기하'를 발견했다. 책을 쓴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지만, 실제로 마주하니 더 반가웠다. 솔직히 장기하의 음악을 즐겨듣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찾아 들을 때마다 이 사람은 천재가 분명하다 생각했고, 그동안 음반은 구매하지 못했지만 충분한 팬심과 그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책울 구매했다.2020년 광화문 교보 에세이 코너에서 낯익은 이름 '장기하'를 발견했다. 책을 쓴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지만, 실제로 마주하니 더 반가웠다. 솔직히 장기하의 음악을 즐겨듣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찾아 들을 때마다 이 사람은 분명 천재라 생각했고, 그동안 음반은 구매하지 못했지만 충분한 팬심과 그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책울 구매했다.
처음쓰는 책이고, 남들이 읽어야되는 긴 글을 쓴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을까? 그 책을 고지 곧대로 그사람 그 자체라 생각은 않을테지만 아무튼 내가 상상해온 장기하 같았다. 그다운 엉뚱함과 진지함과 자기강단이 있는 사람의 이야기였다. 조금만 더 마음을 열어 자기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얘기를 해줬으면 단 한권의 책으로도 더 찐 팬이 됐을것 같다.
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무리가 없는 책이었고, 회사에서 점심시간마다 읽으니 며칠 내에 읽을 수 있었다. 앞으로 처음으로 홀로 만든 앨범도 낸다하니 기다려봐야 겠다 ㅎ
북트레일러
www.youtube.com/watch?v=-atUPeJDek8&feature=youtu.be
장기하를 괴롭힌 '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'에 대하여 │[Full 버전] 교보문고XtvN 인사이트 2020 명강의Big10』
www.youtube.com/watch?v=96Lc2BS45jA&feature=youtu.b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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